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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급금, 회수 안 하면 대표가 떠안는 소득세 법인 결산에서 가지급금이 잡혔다는 말을 들었다면, 그게 대표에게 어떤 모양으로 돌아오는지부터 봐야 한다.빚으로 오지 않는다. 소득으로 온다.회수하지 않은 가지급금은 인정이자를 붙여 대표 상여로 소득처분된다. 받은 돈이 없는데 근로소득이 늘고, 거기에 소득세가 붙는다.가지급금은 빚이 아니라 소득의 모양으로 대표에게 넘어온다가지급금은 업무와 무관하게 나간 법인 돈이다가지급금 뜻은 간단하다. 업무와 관계없이 법인 자금이 임원이나 특수관계인에게 나간 것을 말한다.대표가 개인적으로 쓴 돈, 증빙 없이 빠진 돈, 회수 계획 없이 빌려준 돈이 여기에 모인다. 장부에는 법인이 받을 돈으로 남지만 실제로는 잘 안 돌아온다.가지급금 가수금 차이도 여기서 갈린다. 가수금은 반대로 대표가 법인에 넣어 둔 돈이라 법인이 갚아야.. 2026. 9. 27.
개인워크아웃, 이자를 다 깎아도 남는 공공정보 연체가 석 달을 넘기면 카드도 대출도 한꺼번에 막힌다. 개인워크아웃은 그 상태에서이자를 전부 깎아 주는 제도인데, 신청만 하면 신용점수가 바로 돌아온다고 알고 들어오는사람이 많다.확정되면 연체정보와 채무불이행자 정보는 해제된다. 그런데 공공정보는 그때 같이 안지워진다. 1년을 성실상환해야 풀린다.그래서 이자를 다 깎아도 1년은 더 기다려야 하는 구간이 생긴다. 그 구간을 모르고신청하면 「됐는데 왜 대출이 안 나오나」에서 막힌다.개인워크아웃은 이자를 다 깎아 주지만 공공정보는 1년 더 남는다개인워크아웃 뜻을 한 줄로 줄이면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회사들과 맺은 협약으로 빚을다시 짜는 절차다. 법원이 아니라 위원회에서 한다.개인워크아웃 신청 자격 — 연체 90일과 채무 15억원이 문이다항목기준연체기간90일 이상.. 2026. 9. 26.
폐업 후 대출, 사업자는 없어져도 남는 개인 빚 가게를 접기로 하고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하면 사업자등록증은 말소된다. 그런데 사업자 명의로 받은 대출은 그대로 남는다.개인사업자는 법인격이 없기 때문이다. 사업자등록증의 대표자와 그 사람은 법적으로 같은 사람이다.사업자는 없어져도 빚은 개인 이름으로 남는다. 그래서 폐업 후 대출이 개인 신용점수를 먼저 흔든다.폐업 후 대출, 사업자등록만 말소되고 채무는 개인에게 붙는다개인사업자는 사업자와 개인이 처음부터 같은 사람이다법인은 회사가 채무자다. 대표이사는 연대보증을 선 범위에서만 책임을 진다. 회사가 문을 닫으면 청산 절차를 밟는다.개인사업자는 그 구분이 없다. 사업자등록은 세무상 구분일 뿐이고 권리와 의무는 처음부터 개인에게 있다.구분개인사업자법인채무자대표 개인법인폐업·청산 후 채무개인에게 그대로청산 절.. 2026. 9. 25.
신용점수 대출, 점수보다 먼저 막히는 한도 신용점수 대출을 알아보다 점수를 올렸는데 한도가 그대로였다면 점수 쪽을 더 볼 일이 아니다. 지금 한도를 먼저 자르는 것은 점수가 아니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다.2025년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은행권과 비은행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걸려 있다. 여기서 막히면 점수가 900점이어도 금액이 안 늘어난다.돈이 도는 판 자체도 줄었다. 2026년 1분기 한국의 신용갭은 20년 만에 가장 낮다.신용점수 대출, 점수가 움직이는 칸과 한도를 정하는 칸이 다르다점수는 금리와 심사 통과 여부에 작용하고, 금액의 윗선은 소득 대비 상환 부담으로 정해진다. 두 칸을 섞으면 점수만 올리다 시간을 버린다.신용갭은 14개 분기라는 기간 동안 내려왔다신용갭은 가계와 비금융기업 신용을 합한 민간신용이 명목 국내총생산에서 차.. 2026. 9. 24.
카드 선결제, 점수보다 먼저 빠지는 카드 실적 대출을 앞두고 신용점수를 올리려 할 때 제일 먼저 듣는 말이 미리 갚으라는 것이다. 카드 선결제 버튼을 찾아 결제 예정 금액을 0으로 만든다.그런데 평가요소 비중을 보면 그 행동이 한쪽만 건드린다. 부채수준은 내려가지만 비중이 더 큰 칸에서는 쓸 재료가 줄어든다.카드사 실적에서 그 금액이 통째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점수는 그대로인데 할인만 놓치는 달이 생긴다.카드 선결제, 부채수준은 내려가고 신용거래형태는 비워진다점수에 가장 크게 반영되는 칸은 신용거래형태 38%다KCB 올크레딧이 공개한 평가요소별 활용비중을 보면 무엇이 점수를 움직이는지 순서가 보인다. 일반고객 기준 숫자다.평가요소일반고객장기연체경험고객신용거래형태38%27%부채수준24%25%상환이력21%32%신용거래기간9%5%비금융·마이데이터8%11.. 2026. 9. 23.
채무 소멸시효, 갚으면 손해 보는 기간 오래된 빚을 두고 채권추심 연락이 오면 소멸시효부터 떠올린다. 몇 년 지나면 없어진다는 말은 다들 들어 봤다. 그런데 소멸시효 기간만 지났다고 끝나지 않는다.소멸시효는 지나기만 해서는 효력이 없고 당사자가 주장해야 한다. 더 큰 함정은 반대쪽에 있다. 조금이라도 갚으면 지난 기간이 통째로 없던 것이 되고 처음부터 다시 센다.추심업체가 「일부만이라도 입금하시라」고 권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민법 제168조 제3호의 「승인」에 해당해서, 조금이라도 갚으면 5년을 기다린 사람도 다시 5년을 세야 한다.빚을 줄이려고 보낸 돈이 기간을 되돌려 놓는다. 채무 소멸시효에서는 조금 갚는 것이 손해가 되는 구간이 있다.소멸시효는 지나기만 해선 안 되고 주장해야 끝난다빚 종류별로 기간이 1년에서 10년까지 갈린다내 빚을 .. 2026. 9. 21.